
손예진 청룡영화제 백리스 드레스가 제46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을
사실상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샴페인 골드 톤의 시스루 백리스 드레스에 단발 보브 헤어,
절제된 메이크업까지 더해지면서 “이게 진짜 레드카펫 룩이다”라는 반응이 쏟아졌죠.
이 글에서는 손예진이 선택한 백리스 드레스의
디자인 디테일부터, 왜 이렇게 고급스럽게 보였는지,
일반인이 따라 할 수 있는 현실 코디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손예진 청룡영화제 백리스 드레스, 어떤 자리에서 입었나?
손예진은 2025년 11월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 백리스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이 시상식에서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레드카펫과 무대 둘 다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어 버렸죠.
현빈과 함께 레드카펫 마지막 순서를 장식해 더욱 화제가 되었고,
해외 매체와 SNS에서도 청룡의 여왕, 백리스의 여왕
같은 별명이 붙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샴페인 골드 백리스 드레스 디테일 분석
이번 손예진 청룡영화제 백리스 드레스는 한마디로
섬세한 디테일을 가진 샴페인 골드 시스루 머메이드
드레스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컬러 :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샴페인 골드·아이보리 계열. 강렬한 원색 대신,
조명 아래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톤을
선택해 우아함을 살렸습니다.
★ 넥라인 & 상체 : 홀터넥 형태에 비즈·크리스털 장식이
촘촘히 들어간 디자인. 망사(net) 디테일과
진주·글리터가 믹스돼 상체에 반짝임을 더해 줍니다.


★ 백리스 실루엣 : 등 부분은 얇은 쉬어 스트랩으로만 연결된
과감한 백리스. 어깨·등·허리 라인이 자연스럽게 드러나지만,
과하지 않게 절제된 커팅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 스커트 : 몸을 따라 흐르다가 밑단에서 퍼지는
머메이드 실루엣에 글리터가 박힌 튤(tulle) 시스루 스커트가 이어져,
걸을 때마다 은은하게 빛이 퍼지도록 설계된 디자인입니다.
과감한 노출이지만, 컬러와 소재 선택을 차분하게 가져가면서
섹시함보다 우아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
백리스 룩을 완성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헤어·메이크업·주얼리까지, 손예진 스타일링 포인트
드레스 자체가 충분히 화려하기 때문에,
스타일링은 최대한 “힘을 뺀 듯 세련되게”
연출된 것이 특징입니다.
★ 헤어 : 턱선 길이의 단발 보브 헤어에 자연스러운 C컬.
잔머리 없이 깔끔하게 정돈해
백리스 드레스의 등 라인과 목선을 강조했습니다.
★ 메이크업 : 부담스럽지 않은 누드톤 베이스에,
눈매를 또렷하게 살린 아이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립 컬러로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여배우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 주얼리 : 실버톤 혹은 화이트 골드 계열의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주면서도 목걸이를 생략해,
시선이 자연스럽게 어깨와 등 라인,
드레스 디테일로 이어지도록 연출했습니다.
헤어·메이크업·주얼리까지 모두 “덜어내기”에 성공했기 때문에,
백리스 드레스가 전혀 과해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세련되게 느껴졌습니다.


일반인이 따라 하기 좋은 ‘현실 버전’ 백리스 스타일링 팁
손예진처럼 풀 백리스 드레스를 그대로 따라 하기 부담스럽다면,
아래처럼 단계별로 현실적인 선택을 해볼 수 있습니다.
1) 등 파임이 적은 ‘하프 백리스’부터 시작
등 전체가 드러나는 디자인보다는,
어깨뼈·등 상단만 보이는 U자 파임으로 시작해 보세요.
평소 노출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편하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2) 샴페인·누드 톤으로 색감을 낮추기
진한 레드·블랙보다 샴페인, 누드, 로즈골드 계열이
훨씬 부담이 덜하면서 실루엣은 그대로 살려 줍니다.
조명 아래에서 피부와 자연스럽게 이어져
고급스럽게 보이는 장점도 있습니다.


3) 백리스 전용 브라·누브라 활용
끈이 보이지 않는 백리스 브라, 누브라, 실리콘 패치를 이용하면 등
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자리라면 접착력이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바디 피부 관리로 ‘결’ 정리
로션·바디 오일·톤업 크림을 사용해
등·어깨·팔 라인의 피부결을 정돈하고,
필요하다면 은은한 하이라이터를
소량 더해주면 사진에 훨씬 예쁘게 나옵니다.
완벽한 몸매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나에게 어울리는 노출 범위와 실루엣을 찾고,
그 안에서 디테일을 맞춰 가는 과정입니다.


체형·상황별 백리스 드레스 고르는 법과 마무리
마지막으로 체형·상황별로 백리스 드레스를 고를 때
참고하면 좋은 기준을 정리해 볼게요.
★ 상체가 마른 편 : 등 파임이 깊은 디자인도 잘 어울립니다.
대신 너무 헐렁하지 않게, 몸을 따라 흐르는
머메이드 실루엣으로 라인을 살려 주세요.
★ 어깨가 넓은 편 : 홀터넥이나 목 뒤에서 묶는 스타일 대신,
어깨선이 살짝 둥글게 떨어지는 넥라인이 더 부드럽게 보입니다.
★ 공식적인 시상식·행사 : 컬러는 샴페인·블랙·딥 네이비처럼
격식 있는 톤을 선택하고, 액세서리는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연말 파티·웨딩 게스트 : 드레스 코드에 맞춘 선에서
레드, 버건디, 메탈릭 글리터 등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면 사진에 잘 남습니다.
손예진 청룡영화제 백리스 드레스는 단순히 노출이 화제가 된 룩이 아니라,
컬러·실루엣·스타일링까지 모두 계산된
완성형 레드카펫 룩이었기 때문에 더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